21일 구이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연말을 맞아 관내 45개 경로당 및 구이주간보호센터 등을 찾아 떡국떡 255kg, 달걀 55판 등의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보광교회, 구이면이장협의회(회장 한판복)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한 후원금 및 후원물품으로 이뤄졌다.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우리 고유의 대명절인 설과 추석, 연말연시에 활발한 나눔 활동으로 온정을 베풀고 있다.
이용마 공동위원장은"마을의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함께 정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언제든지 나누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준 구이면장은"이웃이 이웃을 돕는 십시일반의 복지공동체가 구이면에 실현되고 있다"며"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웃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해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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