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퇴임행사에는 환경미화원을 비롯해 7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퇴직자 2명(김용덕, 유광언)의 공로를 치하하고, 청소행정 군정유공자 2명(임충규, 진승명)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퇴직하는 김용덕(환경위생과), 유광언(동상면)씨는 지난 1999년 1월에 임용된 이후 18년 11개월을 환경미화원으로 재직하며 매일 새벽청소와 쓰레기 수거로 군민들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헌신해왔다.
행사에 참석한 고재욱 부군수는"현장에서 몸으로 부딪히는 힘든 일임에도 주민을 위해 묵묵히 고생하며 영광스런 퇴임을 맞은 환경미화원들의 그간 노고에 감사드린다"며"퇴직 후에도 제2의 인생을 힘차게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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