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이서면, 나눔의 손길 이어져
완주군 이서면, 나눔의 손길 이어져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7.12.2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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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 이서면에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이서면(면장 주영환)에 따르면 각 기관, 단체, 개인이 연말을 맞아 나눔의 온정을 베풀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LX공간정보연구원(원장 차득기)이 쌀 10kg 20포를, 농업과학원(원장 이진모)에서는 연탄 1000장과 전개매트 10매를 기탁했다.

 또 12일에는 이서면의용소방대(대장 차현영)가 쌀 10kg 10포를, 참좋은 우리절의 불자회(회장 박창귀)도 쌀 10kg 20포를 전했다.

 이밖에 관내에 거주하는 이재근씨는 지난해에 이어 저소득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쾌척했고,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국장 김상남)은 이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에 써달라며 30만원을 기탁했다.

 카드뱅크(대표 주영민)에서는 여러 사람이 나눌 수 있도록 행복채움 냉장고에 채워달라며 냉동식품 20여점을 기부하기도 했다.

 주영환 이서면장은 “열 사람이 한 술 씩 보태면 한사람 먹을 분량이 된다는 십시일반 사자성어처럼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해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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