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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에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단지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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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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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탈원전 정책의 일환으로 새만금지역에 대규모 신재생에너지시설 설치가 추진된다고 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0일 발표한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안에 따르면 2030년까지 전체 발전량의 20%인 약 30GWh를 재생에너지로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1단계(2018년~2022년)사업을 거쳐 대규모 간척지를 활용한 2단계 프로젝트(2023~2030년)에 새만금이 주력지역으로 포함됐다.

새만금 지역에 육상풍력과 태양광, 수상태양광 등 다양한 재생에너지 단지를 조성해 연간 3GWh의 에너지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1GWh규모의 태양광을 설치하려면 13.2㎢, 400만평의 부지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3GWh의 발전설비를 갖추려면 무려 39.6㎢, 1200만평의 광활한 면적이 필요하다. 이는 새만금 전체 면적의 10%를 차지하는 넓이다.

새만금사업은 문재인 정부가 채택한 100대 국정과제중 하나다.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현 정부는 혁신도시와 새만금 등을 지역 성장 거점으로 클러스터를 활성화하고 혁신생태계 구축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꾀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속도감 있는 새만금 사업 추진도 약속했다. 새만금 내부 매립을 민자유지에서 공공주도로 전환하고 국제공항과 신항만등 물류 교통망을 조기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2023 새만금 세계 잼버리의 성공개최를 위한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과 새만금 내부의 조기 매립은 이제 국가적 과제가 되고 있다.

또한 개발사업에 걸릴 것이 거의 없는 광활한 토지에다 규제 프리존 지정등으로 새만금지역은 동북아 경제권의 진주로 도약할 잠재력이 충분하다. 성장동력이 둔화되고 있는 국가 경제가 재도약할 수 있는 성장거점이 될 수도 있다. 이런 새만금지역의 광활한 면적에 태양광 등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한다는 것이다. 새만금 개발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역대 정부들의 차별과 홀대로 새만금사업은 아직도 개발 성과가 미미하다.

문재인 정부들어 이제 겨우 기지개를 켜고 있을 뿐이다.

200만 전북도민들이 꿈꾸는 새만금의 미래가 신재생에너지 단지 조성으로 훼손돼선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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