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기자는 여성의원 비하발언 사과하라”
“A기자는 여성의원 비하발언 사과하라”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7.12.2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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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방경미·김난영 의원
 군산시의회 방경미·김난영 의원이 기자회견을 하고 도내 일간지 A모 기자의 여성의원 비하 발언에 대해 강력히 비난했다.

 21일 방경미·김난영 의원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 15일 열린 기자회견과 송년간담회 등 공식적인 자리에서 자행된 A기자의 폭언과 고성, 그리고 여성의원들을 향한 모욕적인 언사로 인해 인간의 기본적 권리는 존엄성마저 훼손돼 참담한 지경”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행동은 시민의 대표기관인 군산시의회를 짓밟는 것이며 여성의원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와 아픔을 준 모욕적인 발언에 대해서는 반드시 법의 심판에 맡겨 바로 잡을 것”이라며 “A기자는 모든 매체를 통해 여성의원 비하와 의원들에게 욕설한 잘못을 인정하고 공개로 사과할 것을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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