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우수시설을 발굴 포상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평가는 중앙과 지자체 지원으로 조성된 전라북도 내 작은 도서관 129개소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그 결과 동산작은도서관이 우수상, 울림작은도서관이 장려상을 수상해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작은도서관 평가는 도서관 경영, 지역협력 및 홍보, 인적자원, 장서 및 운영환경, 도서관서비스, 운영우수사례 등 총 6개 영역별 28개 평가지표의 종합적인 운영평가로 시군별 자체심사 후 도 평가위원회의 최종평가를 통해 선정되며, 최우수 1개소, 우수 2개소, 장려 3개소 총 6개소를 선정하여 포상금을 지급한다.
김병재 익산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작은도서관 운영평가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작은도서관 조성과 지원을 통해 책 읽는 문화도시 익산의 토대를 만들고 독서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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