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지원하는 군산시민축구단 U-15(감독 서원상)가 오는 28일 창단식을 하고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21일 시와 군산시민축구단에 따르면 지난 6일 K3 감독이었던 군산출신 서원상 감독을 선임하고 19일 전북·울산현대 등에서 공격수로 활동한 하은철 선수를 코치로 영입했다.
또한 지난 9일과 10일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2학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1차 선발전을 통해 10명의 선수를 우선 선발했다.
서원상 감독은 “구단과 지도자, 선수와 학부모, 시와 지역사회가 한목소리를 내면 명문 구단으로 자리 잡는 건 시간문제”라고 말했다.
김민재 구단주 역시 “축구 인재 양성과 금석배 영구 개최도시로서의 위상을 지켜나가기 위해 구단 이사진, 시와 의회, 체육회와 군산시축구협회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이른 시일 안에 팀이 정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민축구단은 추가로 선수 등록을 받고 있으며, 문의는 전화(445-4700)와 이메일(cmr0118@naver.com)로 하면 된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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