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의회 제287회 제2차 정례회가 지난 11월 2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총30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회했다
올해 의정 활동을 마무리하는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심사, 제3회 가경정예산안과 2018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 등 심도있는 의정활동을 펼쳤다.이번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종문)는 11월 2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실과소 읍면, 장수한우지방공사를 대상으로 업무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여 개선요구 55건, 시정 41건, 주의 5건 등 총 101건을 지적하고 집행기관의 시정을 요구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용문)는 11월 30일부터 12월 19일까지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과 2018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심사하고 2017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3천576억원 원안가결 했다. 또 2018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은 14건 32억원 감액하여 내부보유금으로 증액한 3천59억 원으로 수정 의결했다.
유기홍 의장은 “연말이 되어 한해를 돌아보면 시간이 빨리 흘러간다는 것을 느낀다.”면서 “다가오는 새해는 황금개띠의 해로 대한민국과 장수군의 경제가 살아나고 기운이 상승하는 원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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