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제 24대 회장으로 치임한 이해병 신임 회장은 “훌륭한 역대 회장들의 뜻을 받들어 회원 상호간의 맏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BBS전북연맹 발전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우리 조직이 신뢰와 신망을 받으며 지역사회에 봉사의 꽃을 피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앞서 제23대 고우영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앞으로도 청소년이 바로 커야 사회가 건강해진다는 일념으로 불우청소년과1:1 결연 체결로 장학금,생활비 등을 지원하고 앞으로도 청소년 선도와 복지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날 어려운 환경에도 굴하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결연학생인 박현욱(전주고)군 등 고교생 16명, 정다해(군산제일중)양 등 중학생 13명, 손은결(진안장승초)양 등 초등생 5명 등 모두 34명에게 장학금 20만원씩을 전달했다.
한편 한국 B.B.S전북연맹은 경찰청장 허가단체로서 1964년 이후부터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에 대한 장학금 지원과 문제청소년에 대한 보호관찰 및 선도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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