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규 의원, 지역 무형문화재 지키기 앞장
최영규 의원, 지역 무형문화재 지키기 앞장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7.12.2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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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회 최영규(익산4) 의원이 도내 무형문화재 보유자에 대한 지원예산 증액과 무형문화재 한마당 축제 예산편성 등 문화유산 활성화에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20일 최영규 의원실에 따르면 그동안 무형문화재 역량강화와 자긍심 고취 그리고 문화유산 활성화를 위해 전승활동 지원과 전수시설 개선 지원 등의 활동을 펼쳤다.

실제로 최 의원은 그동안 전북도가 무형문화를 전승하기 위해 보유자 지원금 90만 원, 보유단체 지원금 70만 원이었으나 내년부터는 보유자 100만 원, 보유단체 중 보유자가 있을 경우 30만 원 인상된 100만 원, 보유자가 없을 경우 80만 원으로 각각 지원금을 인상시켰다.

특히, 노후화된 전수시설에 대해 시설개선과 필수기자재 구입 경비를 지원해 전승환경을 개선하고 도내 무형문화재 활성화를 위해 도내 무형문화재 83건에 대해 공모절차를 거쳐 총 1억5000만 원, 건당 1000만 원 내외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이 같은 결과는 최영규 의원이 지속적인 무형문화재 등 문화유산 지키기와 전승자 역량강화를 위해 간담회, 토론회를 수차례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기 때문에 가능했다. 특히, 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이 사망과 입원 등의 위로금과 국내행사 참가 때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최 의원의 다각적인 노력 끝에 내년 도내 무형문화재 신규사업도 청신호가 켜졌다.

신규사업으로는 전북도 무형문화재 활성화 워크숍 2000만 원, 무형문화재 홍보책자 발간 및 공동사업 3000만 원, 전북도 무형문화재 한마당축제 5000만 원 등의 예산도 반영했다.

전북도 무형문화재 활성화 워크숍은 무형문화재 보유자를 비롯해 보존회장, 전수교육조교, 이수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소통의 기회와 전수기법 체득, 인문학강좌 개최, 보유자 경험공유 및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또한, 도내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들이 원하는 형태의 합동전시와 실질적 경제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행사 개최된다.

이와 함께, 예능분야 공연 행사와 기능분야 전시 및 체험 교육을 실시해 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도내 무형문화재 홍보와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축제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최영규 의원은 “전북도 무형문화재 자긍심 고취와 문화유산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서야 한다는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면서 “앞으로도 이 속도를 늦추지 않고 전북도 무형문화재 역량강화를 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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