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전북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장애인 생활체육 교실, 동호회, 생활체육대회,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 등 전반적 사항에 대한 전문 위원 평가로 결정됐다.
전라북도는 초보자 교실에 참여한 신규 장애인들이 지속적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동호회를 구성, 지원함으로써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전북은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에서 전국 최초 도내 종합병원과 연계한 1:1 맞춤형 재활운동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전북도장애인체육회 노경일 사무처장은 “장애인 체육의 근간은 생활체육입이고 그동안 도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생활체육 신규 참여자와 동호회 구성에 전 지도자와 경기 연맹이 지속적으로 노력을 해왔다”며 “앞으로는 올해 11개 시·군 지부가 결성돼 지역 내 생활체육 동호회 확장 3개년 계획을 수립, 도내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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