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청소년 관련 시설의 운영형태를 파악해 적정한 청소년수련활동을 위한 제반시설, 프로그램, 조직·인력 등이 제대로 갖춰 운영하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로 2년마다 진행하고 있다.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이번 수상으로 2015년에 이어 2회 연속 수상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희망터'는 청소년들이 방과 후 청소년문화의집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면서 스스로 삶의 주인이 되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249개 기관 중에서 우수한 점을 인정받았다.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연 6만 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면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지도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고자 매년 40여 개 이상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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