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검 군산지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보존화 액자시계'를 만들면서 서로의 상처를 어루만지고 서로의 감정을 공유함으로 위로를 받는 시간이 됐다.
특히 참여자들이 각자의 작품에 이름을 달아 설명을 하면서 의미를 나눴으며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김원요 이사장은 "한층 밝아진 참여자들의 얼굴을 보니 마음이 기쁘다"면서 "피해자 마음과 몸이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라고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