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밀알회, 봉동읍에 매월 후원 약속
현대차 밀알회, 봉동읍에 매월 후원 약속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7.12.2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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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밀알회(회장 김용진)가 완주 봉동읍에 매월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20일 봉동읍은 현대자동차 직원들로 이뤄진 밀알회에서 연말을 맞아 봉동읍에 성금을 기탁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직원들로 이뤄진 밀알회는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 세대를 위해 매월 10만원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주기로 약속했다.

 김용진 밀알회 회장은 “회원들이 이구동성으로 나눔이 필요한 이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에 기쁨과 보람을 느끼는 뜻깊은 일이라고 입을 모았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도움을 받으시는 분들게 희망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충식 봉동읍장은 “후원자분들의 정성 어린 후원과 관심이 지역의 어려운 가정들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계속적으로 더 다양한 분야의 민간자원을 적극 발굴해 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미래의 터전 봉동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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