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문을 연 치매안심센터에는 치매전담인력을 배치해 치매예방홍보는 물론 치매선별검사, 치매재활프로그램운영 및 치매환자관리, 사례관리 등을 실시하게 된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60세 이상 시민들에게 치매선별검사를 무료로 실시하며, 치매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진단검사, 감별검사를 협력병·의원에 의뢰해 조기질환발견 및 치료 관리하게 된다.
또한, 치매환자 치료비 지원대상자에 대해서는 월 3만 원 이내의 약제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치매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능력을 향상시켜 증상완화 및 가족들에게 치매환자 간병과 관련한 교육을 실시해 환자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게 된다.
김제시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예방이 매우 중요한 질환으로 치매예방 3·3·3수칙 (3권:운동 식사 독서, 3금:음주 흡연 뇌손상, 3행:건강검진 소통 치매조기검진)실천으로 시민들이 치매 없는 건강생활로 삶의 질을 향상시켜 행복한 노후를 맞을 것"을 당부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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