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백두대간 생태교육장, 곤충아트 특별전
남원백두대간 생태교육장, 곤충아트 특별전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7.12.2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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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백두대간생태교육방 전시관, 2017겨울방학 특별기획 곤충아트 특별전
남원시가 남원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관에서 ‘곤충아트 특별전’을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21일까지 운영한다.

산림청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은 곤충과 아트를 주제로 ‘곤충아트 체험관’, ‘곤충생태관’, ‘곤충놀이터’, ‘세계희귀곤충표본관’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곤충아트체험관’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버터플라이윙아트, 곤충디오라마, 곤충정크아트, 만화경수조, 야광동굴체험, 마크로사진 등 다양한 곤충작품이 전시돼 있다.

특히 만화경수조는 지금까지 찾아볼 수 없던 이색적인 전시수조로 어렸을 적 가지고 놀던 만화경(Kaleidocope)을 응용해 곤충을 더욱 신비롭게 관찰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곤충생태관’은 겨울에 쉽게 접할 수 있는 장수풍뎅이, 왕사슴발레, 무당벌레, 물방개와 곤충의 친척인 코코넛크랩, 타란튤라독거미, 자이언트블루전갈 등 50여종 1000여 마리의 다양한 국내곤충과 희귀절지동물을 만날 수 있다.

또 ‘세계희귀곤충표본관’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곤충 헤라클레스 장수풍뎅이, 키론장수풍뎅이, 뮤엘러리사슴벌레, 버드윙나비,나뭇잎대벌레 등 100여종 500염 마리의 세계희귀곤충을 표본으로 관찰할 수 있다.

이밖에 ‘곤충놀이터’는 각종 수서곤충과 수서생물을 관찰할 수 있는 터치풀과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를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딱정벌레 체험존, 곤충낚시터, 물장개수영시합, 장수풍뎅이달리기시합 등 다양한 곤충체험이 마련돼 아이들의 생태놀이터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곤충아트 특별전’은 전 연령대가 입장가능하고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7시30분까지며(휴관일 매주 월요일)전시관 입장객은 추가비용 없이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전시관레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바래봉 일원에서는 오는 12월30일부터 내년 2월11일까지 제7회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꽃축제가 열릴 예정이며 주요행사로는 눈썰매, 얼음썰매, 눈꽃동산, 눈꽃등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돼 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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