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완주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이근석)는 전주 원도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인 임경수 박사를 초청해‘지역사회활동가를 위한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사회적경제 특강을 열었다고 밝혔다.
완주군 고산면에 위치한 완주군지역경제순환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특별강연에는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완주군민과 공무원, 중간지원조직 활동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임 박사는 ▲사회적 경제의 이해와 완주군의 노력 ▲공동체사업의 이해와 사업전략 ▲지역개발의 새로운 방향과 전략에 대해 각각 2시간씩 총 6시간 강의를 진행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참석자는 “지역 활동가로서 또한 지역 주민으로서 사회적경제를 어떻게 이해하고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 지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근석 완주공동체지원센터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개념과 가치를 이해하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협업을 통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움으로써 지역개발의 새로운 방향과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임경수 박사는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재)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전주 원도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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