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형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혁신타운 조성방안 제시
전북형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혁신타운 조성방안 제시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7.12.1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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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사회적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전북형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혁신타운’ 조성방안이 제시됐다.

전북연구원은 19일 정책브리프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혁신타운 조성방안’을 통해 기본개념, 핵심내용, 추진방안 등을 제시했다.

사회적경제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 공동체의 이익을 목적으로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생산·공급하는 경제활동’이다.

황영모 박사(농업농촌식품연구부 연구위원)는 사회적경제 조직(주체)을 네트워크(구조)로 확장하고 혁신을 이뤄낼 공간과 인프라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혁신타운의 조성방안을 제시했다.

우선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혁신타운은 사회적경제 조직이 집적하여 지역통합형 비즈니스 전략을 실행하는 사회적경제 블록의 활동 허브이다.

사회적경제 조직의 비즈니스 혁신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혁신기술, 금융지원, 전문인력, 혁신연구’ 등의 자원을 구축하여 사회적경제 복합체로 나아가는 거점이다.

또한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혁신타운을 구성하는 5개의 핵심요소를 세부사업으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혁신타운은 국가정책 필요와 지역사회 요청이 결합된 상징으로 사회적경제에 강하고 특화된 전라북도에 선도적 기반 마련을 당부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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