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은 송천동의사회장은 “미약하지만 지역사회에 고마움을 표현하며 살아가는 것이 행복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송천동의사회는 앞으로도 계속 지역사회 내에서 주민과 더불어 행복한 삶을 지향하며 특히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사업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임익철 송천2동장은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 해마다 우리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아낌없는 나눔실천을 해 준 송천동의사회에 감사하다”며 “기탁한 이불은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에 조속히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천동의사회는 지난 1990년대 후반 결성된 후 현재 46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해마다 송천동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쌀과 생필품 등을 기탁하며 따뜻한 사랑의 나눔 손길을 펼치고 있다.
김경섭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