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공사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전북도, LX공사가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수행하고 있는 IBK기업은행과 동반성장 분야에 대한 지원 강화와 상생협력을 실현하고 민간지원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기존 20억 원 규모의 대출지원 예치금액을 60억 원, 2018년에는 100억 원, 2020년까지 200억 원 규모로 연차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의 지원은 2억 원 한도 내 대출과 최대 3.3%의 이자감면을 지원하고 이자수익에 대한 일부를 전북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장학사업에 활용하기로 했다.
또한, 2020년 완공예정인 LX공사 공간정보연구원 청사에 창업인규베이팅 시설을 마련하여 창업의 공간과 함께 자금 및 경영컨설팅을 제공하는 ‘토탈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전북도 김천환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동반성장 협력사업 체결이 전북의 중소기업에 성장 동력으로 활용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인재개발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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