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LX국토정보공사·IBK기업은행과 동반성장 협약
전북도, LX국토정보공사·IBK기업은행과 동반성장 협약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7.12.1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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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LX국토정보공사(사장 박명식),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과 함께 ‘전북지역 중소기업 및 공간정보협력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LX 공사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전북도, LX공사가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수행하고 있는 IBK기업은행과 동반성장 분야에 대한 지원 강화와 상생협력을 실현하고 민간지원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기존 20억 원 규모의 대출지원 예치금액을 60억 원, 2018년에는 100억 원, 2020년까지 200억 원 규모로 연차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의 지원은 2억 원 한도 내 대출과 최대 3.3%의 이자감면을 지원하고 이자수익에 대한 일부를 전북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장학사업에 활용하기로 했다.

또한, 2020년 완공예정인 LX공사 공간정보연구원 청사에 창업인규베이팅 시설을 마련하여 창업의 공간과 함께 자금 및 경영컨설팅을 제공하는 ‘토탈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전북도 김천환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동반성장 협력사업 체결이 전북의 중소기업에 성장 동력으로 활용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인재개발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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