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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선호하는 나라
이상윤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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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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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이들이 공무원을 가장 선호하는 것은 월급과 신분이 보장돼 안정적이기 때문이다. 알려진바에 따르면 공무원의 연봉 평균액이 6천2백여만원에 달한다고 한다. 월급 4백여만원 이상 고임금자 비중이 27%가 넘는다고 한다.

 ▼특히 부러운 것은 연금이라고 한다. 대학생과 직장인 6천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자료를 보면 공무원 시험을 준비중이거나 시험준비를 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자가 58%가 넘게 나타났다. 공무원에 응시하는 이유가 정년이 보장이 60% 가까이 나타났고 복지제도나 근무환경이 좋아서가 절반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추가 9급 공채에 98대1로 경쟁력이 치열함을 보여주고 있다. 통계청 조사에 취준생 10명중 7명이 공무원 응시생이란다.우리나라에서 공무원이 젊은이들의 선호 직업군 최상위에 드는것은 직업간 임금.복지등의 격차가 극심한 사회시스템의 불균형이 가장 큰 원인이다.

 ▼이런 사회환경에서 젊은이들에게 야망을 갖고 도전정신을 키우라고 말 힐 수있겠는가?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안정적이고 편안하게 살아가겠다는 이들의 선택에 뭐라 말 할 수없다. 이런 사회 시스템에서 젊은이들에게 기업가 정신이니 창의적.도전적인 삶을 주문한다는 것은 무리라는 생각이다.

 ▼"청년들이 도전하지않는 나라가 어떻게 신흥국가들과 경쟁 할 수있겠느냐"며 젊은이들의 꿈이 공무원인 한국에 흥미없다" 한국 청년들에게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 로저스 홀딩스 회장 "짐 로저스"의 일침이 마음에 걸린다. "공무원 되려는 사람은 많으나 공무원 하려는 사람은 드물다" 공무원들의 소명의식도 없다는 뜻이다. 고건 전 총리의 지적이다. 새겨들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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