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의원 4명 우수의정대상 수상
전북도의회 의원 4명 우수의정대상 수상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7.12.19 16: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의회 허남주(자유한국당 비례대표)·백경태(무주)·최은희(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최인정(군산3) 의원이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최 '제5회 우수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대상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전국 794명의 광역의원 가운데 지난 1년 동안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들을 선정, 시상한다.

허 의원은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으로 전북도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전부개정,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섰다. 또한 시·군 경계 조정 지원과 미래전략과제 발굴 및 육성, 학생 도박 예방교육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백 의원은 문화건설안전위원과 농산업경제위원으로 활동하며 일자리와 민생경제, 전략산업과 농정 분야의 도정 시책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을 활발히 전개했다.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 조례를 비롯해 체육진흥, 쌀가공산업 활성화 지원조례 등을 제정했다.

최은희 의원은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과 유니버설디자인 기본조례,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조례를 제정,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입법 활동에 매진했다. 또한 통합문화이용권 지원과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 조례를 제정, 문화적 가치 확산을 위한 의정활동을 전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인정 의원은 교육부 항의방문으로 학교총량제 철회를 강력 촉구하는 한편 학교 노후시설 현장점검 등 현안사업 해결에 앞장섰다. 특히 학교석면 안전관리와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지원, 무장애 돌봄 교실 설치 등 학교안전과 학생중심의 입법 활동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도록 했다.

정재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