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일자리정책 평가 3관왕 달성
완주군, 일자리정책 평가 3관왕 달성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7.12.1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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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6기 대표 정책 중 하나인 ‘청년완주 JUMP프로젝트’가 지방공공부문 일자리 우수사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전국적인 인정을 받았다.

 특히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완주군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19일 완주군은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에서 공동주최하는 ‘지방공공부문 일자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방공공부문 일자리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지방공공부문의 수범사례를 발굴·공유하는 자리로 전국의 광역·기초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심사는 시·도 주관 자체심사위원회의 1차 심사를 거쳐 총 113건이 중앙으로 선정·제출됐으며, 중앙심사위원회의 2차 서류 심사로 32건이 선정됐다.

 이후 발표심사를 통해 완주군의 청년완주 JUMP프로젝트를 포함한 총 15건(광역 9건, 기초 4건, 지방공공기관 2건)이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완주군은 군 단위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청년정책이 거의 없는 현실에서 주거, 교육, 문화, 복지 등 청년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청년일자리와 병행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완주군만의 특색이 돋보이면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관심을 얻었다.

 완주군은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우수상, 전라북도‘일자리정책 우수 시·군 평가’ 최우수상에 이어 이번 ‘지방공공부문 일자리 우수사례’ 우수상까지 거머쥐며 올해 일자리정책 평가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일자리창출은 복지를 실현하고 지역을 살리는 최고의 정책인 만큼 질 좋고 지속가능한 일자리창출을 위해 조직개편은 물론 전 부서의 행정력을 모아 왔다”며 “특히 청년에 대한 완주군만의 일자리정책이 청년을 웃게 하고 지역이 웃을 수 있도록 사업추진의 속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앞으로 산단 조성을 통한 기업유치, 사회적경제 일자리, 각종 공동체 일자리,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하는 농정일자리, 고용취약계층의 일자리 등 지역에 필요한 일자리 창출과 인프라 구축을 다각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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