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장애등급제개편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완주군, 장애등급제개편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7.12.1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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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애등급제개편 시범사업을 운영한 완주군이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완주군은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17년 장애등급제개편 시상식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50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군단위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장애등급제개편 시범사업을 3년 연속 (2015∼2017년) 진행했으며, 3년간 총 사업비 3억1000만 원을 지원받아 1500명의 장애인에게 수요자 중심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1억6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삼례, 봉동, 용진, 이서 등 복지허브화 지역을 대상으로 900명의 장애인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완주군은 시범사업을 통해 야간순회서비스, 응급안전서비스, 시각장애인보행훈련, 집수리, 물품지원 등을 민간자원과 연계해 서비스만족도 제고에 기여했다.

 이계임 사회복지과장은 “지난 3년 동안 시범사업에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장애인 복지전달체계 구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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