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 2018년 예산 총3천674억원 확정
임실군의회 2018년 예산 총3천674억원 확정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7.12.1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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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의회(의장 문영두)는 1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74회 제2차 정례회 30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지난달 23일부터 9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올 한해 군정업무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2018년 예산안을 의결해 내년도 임실군 살림을 확정하였을 뿐만 아니라 군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 및 통합관제센터 운영 조례안 등 10건의 조례안을 포함한 총 1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각종 시책 및 현안사업, 군정전반에 대한 효율성과 목적성에 입각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결과 시정요구 7건, 처리 요구 36건, 건의 1건으로 총 44건을 발굴해 집행부에 시정·개선을 요구했다.

2018년 예산안은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 등을 심도있게 심의하여 시기적으로 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일부사업 32억3천700만원을 삭감하여 예비비에 편성하는 등 총3천674억4천400만원의 예산안을 확정했다. 아울러 2018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서는 원안가결 처리했으며 2017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4억5천만원을 삭감 처리했다.

문영두 의장은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에 최선을 다해 준 동료의원들과 의회 본연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 준 집행부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새해에도 임실군의회는 집행부와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하면서 임실군의 힘찬 도약과 지역경제 활성화,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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