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 초등학교, 조촌 초등학교, 팔복 초등학교의 3개 초등학교의 235명을 선정하여 18일 반월초등학교에서 학교 관계자들과 휴비스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희망키움 방학한끼’는 학기 중에는 학교에서 제공하는 급식이 있지만 방학 중에는 식사 해결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건강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하루 한끼의 식사를 지원해주자는 취지로 2012년 시작되었다. 선정된 학생들과 주변 식당이 연계된 식사권을 지급하거나 쌀, 부식 등의 식자재를 직접 집으로 배달해 주는 형태로 운영한다.
휴비스 전주공장장 현종철 상무는 “한창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한끼를 제공하는 일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는 손길이 더욱 많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휴비스는 이 밖에도 소외된 지역주민에게 연탄을 배달하는 ‘희망키움 연탄배달’ 및 도서, 책상, 컴퓨터, 학용품 지원 등을 지원하는 ‘희망키움 물품지원’, 축구부 학생들에게 유니폼을 지원하는 ‘희망키움 유니폼’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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