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의 생활스트레스(또래관계, 성적, 가족관계 등)에 대한 개념 확인과 특징, 적절한 해소 방법을 잘 알지 못하고, 미해결로 남겨져 있는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질환이 발생되는 것을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청소년들의 학교 폭력 및 집단 따돌림으로 인한 자살사고, 자살시도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한 해 동안 발생되는 학교폭력 피해가 주로 교실 안에서 발생되고 있어 각 학급별로 실시하게 됐다.
노승호 센터장은 “청소년기에는 또래관계가 매우 중요한 시기인데 또래관계에서 경험한 폭력과 따돌림에 대한 경험으로 인해 자살충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하며, “평소 생활스트레스에 관심을 갖고 적절하게 개입하여 관리해 나간다면 학교생활의 적응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북중학교 1~2학년 12개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사랑·생명존중을 주제로 한 자살예방교육, 스마트폰 중독예방교육 등을 진행한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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