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2018년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 5개소 추가설치
고창군, 2018년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 5개소 추가설치
  • 남궁경종 기자
  • 승인 2017.12.18 14: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창군은 농경지와 생활주변에 방치된 영농폐비닐을 신속하게 수거하고 처리할 수 있는 기반시설 조성에 나섰다.

  정부의 장려금 지급정책과 각급 기관 및 단체, 마을별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해마다 영농폐비닐 수거량이 증가하고 있지만 집하시설 부족으로 효율적인 수거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군은 영농폐비닐의 안정적인 수거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 고수면, 성송면, 심원면, 신림면, 해리면, 부안면 등 7개소에 공동집하장을 설치한데 이어 내년에도 2천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 5개소를 추가 설치한다.

 내년 공동집하장 설치는 5개소로 가로6m 세로5m 높이1.5m의 상부 개방형 콘테이너 방식이다.

 환경시설사업소 관계자는 "각 마을과 단체에서 수집한 영농폐기물을 임시집하장에 모아두면 한국환경공단에서 일괄 수거하여 재활용 처리할 계획"이라며 "영농폐비닐 수집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