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내년 예산 첫 4천억원 돌파
진안군 내년 예산 첫 4천억원 돌파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7.12.1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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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 2018년 예산규모가 사상 첫 4천억원을 돌파했다.

 일반회계는 전년대비 339억원(11.3%)이 증가한 3,338억원, 특별회계는 전년대비 223억원(48.6%)이 증가한 681억원으로 총 4,019억원을 확정했다.

 민선 6기 원년인 2014년 3천억원 시대를 연지 정확히 4년 만에 4천억원을 돌파한 것이다.

 진안군은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도 자체수입 증가를 위해 세원을 발굴하면서 국가예산 등 이전재원 확보에 사활을 걸었기 때문이다.

 특히, 지방교부세와 국도비 보조금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지방교부세는 전년대비 282억원이 증가한 1,785억원이며, 국도비 보조금은 141억원이 증가한 1,364억원이다.

 또한, 내년부터 시작하는 연차사업의 국비 확보액은 △국립 지덕권 산림치유원 조성 사업비 827억원 △완주 소양-진안 소태정간 국도 개량사업 490억원 △용담호 수질은 진안군민이 지킨다는 강한 의지가 담긴 노후 상하수관로 정비사업 1,048억원 △농촌지역개발사업 130억원 등 2022년까지 총 3,102억 원에 달한다.

 2018년도 주요사업으로는 △도시가스 공급사업 30억원 △농산물유통안정기금 조성 30억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22억원 △특화품목 비닐하우스 지원 23억원 △월랑공원 다목적구장 조성사업 20억원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93억원 △지방하천 및 소하천 정비사업 90억원 △진안고원 치유숲 기능보강사업 46억원 △마이산 드림카사업 40억원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153억원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99억원 등 진안군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할 사업들로 내실있게 편성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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