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장수군 여성위원회 발대식 가져
더불어민주당 장수군 여성위원회 발대식 가져
  • 이재진 기자
  • 승인 2017.12.17 14: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장수군여성위원회(위원장 이희숙)가 '깨어있는 여성의 힘으로 미래를 바꾸자'는 슬로건아래 16일 오후2시 장수읍 한누리전당 다목적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김춘진 전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완·무·진·장 지역구 안호영 국회의원, 최은희 도당여성위원장, 유기홍 군의장, 양성빈 도의원, 김종문 부의장, 오재만·김용문 군의원, 장영수 장수군운영위원장, 이영숙 지역경쟁력강화특별위원장, 전북도당 이윤자 여성국장, 지역 협의회장 및 여성위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서 지역구위원장인 안호영 의원은 이희숙 위원장과 유금선 고문, 나금례·김경애 부위원장, 한상요 총무 등 집행부에 대한 임명장 수여에 이어 읍·면지역 위원장에게 각각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희숙 여성위원장은 "장수군의 여성인구가 남성을 추월하고 여성의 지위향상이 주목되는 상황에서 여성위원회의 출범으로 다시 한번 추진력을 얻었다"면서 "문재인 정부 출범에 큰 힘을 실어준 장수군의 조직적이고 열성적인 여성당원의 활동을 내년 지방선거에도 여성의 단합된 힘으로 보여주자"고 말했다.

 이어 안호영 국회의원은 "장수군의 전국 최다투표율에 힘입어 정권교체를 이룬 문재인 정부에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 위원으로 참여해 전라북도 사상 최대 규모인 6조 5천68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면서 "여기에는 장수군의 숙원사업인 총사업비 1천624억 원이 투입되는 임실∼장수 간 국도건설의 예산을 확보해 초석을 놓았다"며 그간의 의정활동을 설명했다. 이어 "이번 장수군여성위원회의 발대식을 통해 양성이 공정하게 주어진 여건 속에서 지역사회와 국가를 위하고 나아가 내년 지방선거의 승리로 민주당의 자부심을 드높이자"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