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올한해동안 문화예술계를 빛낸 전주시 예술상 수상자 7명을 선정했다.
전주시 예술상 선정 심사위원회는 15일 위원회를 열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문학부문의 전일환씨 등 7개 부문 ‘제28회 전주시 예술상’ 수상자 7명을 결정했다.
영광의 제28회 예술상 수상자는 ▲문학 부문 전일환 ▲음악 부문 오정선 ▲국악 부문 김세미 ▲무용 부문 김지호 ▲사진 부문 염재청 ▲연극 부문 정경선 ▲건축 부문 김주식씨가 각각 선정됐다.
전주시 예술상은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창작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문화예술도시 전주의 위상을 높이고자 문학·음악·국악·무용·미술·사진·연극·영화·연예·건축 등 10개 부문에서 공적이 뛰어난 예술인을 대상으로 1990년부터 수여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17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9일 오후 6시 전주 라마다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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