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올해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주택개량 90동, 빈집철거 91동, 빈집활용 반값임대주택 3동을 지원했으며 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무주택 수급자 3가구에게 무이자 임대보증금을 지원하고 저소득계층 66가구에게 지붕, 부엌, 화장실 등 개보수를 지원해 관내 군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
공동주택 단지 및 공사 중인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주기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사전제거 및 보완하고 관내 시공 중인 공동주택 건설현장에서 지역자재를 사용하도록 해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특수시책으로는 빈집철거사업 완료 후 건축물대장 말소처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시책을 추진해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The 아름다운 건축물 조성을 위한 건축관계자 소통의 장’을 개최해 주택개량 대상자 및 관내 건축사 등 70여명에게 아름답고 지역성 있는 경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이해와 편의를 제공했다.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사업 업무담당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상·하반기 교육을 실시하고 안내서를 배포하는 등 민원편의 제공과 매월 우리동네 건축사 소통의 날을 개최해 건축사들과의 정보를 공유하고 아름다운 건축물 추진을 독려해 건축행정 건실화에 기여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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