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거석 후원회장, 전라북도 송하진 도지사, 국민연금공단 김성주 이사장, 전주시의회 송상준 부의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올해로 10회째 맞는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사상 최대 규모인 1억원으로 총 1004명에게 다양한 선물을 지원했다. 선물은 초록우산 협력 사회복지기관에서 아동의 욕구를 조사해 구매했다.
또한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780여 명 아동에게 난방비 2억 4천여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초록우산 소동하 본부장은 "벌써 10번째 산타원정대 행사를 전북에서 진행해 감회가 새롭다. 소외계층의 아이들은 크리스마스가 즐겁기만 하지는 않았는데, 이번 선물 전달을 통해 따뜻한 크리스마스가 되었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김기주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