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는 “최근 이화자 교수가 학생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발전기금 200만 원을 흔쾌히 기부했다”고 밝혔다 .
전주대 가정교육과에서는 교수들과 졸업생들이 10년 넘게 재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조성하고 있다. 이 교수도 이에 동참하고자 이번에 기부의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수는 “학생들의 학업을 향한 응원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화자 교수는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상명대, 전주대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지난 2015년부터 전주대학교 가정교육과 교수로 교편을 잡았으며, 내년 2월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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