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용진읍은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14일 (사)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지부장 이종화), 용진 의용소방대, 용진 자율방범대가 힘을 보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탄나눔 행사를 통해 용진읍 저소득 3가구에 각 35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최 씨는 “일주일정도 쓸 수 있는 연탄밖에 남아있지 않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렇게 지원 받을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봉사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 용진읍에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독지가들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용진읍 건설인회(회장 최종욱)는 추운겨울 힘들게 사는 이웃을 위해 돕고 싶다며 100만원을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 ㈜서진이엔지(대표 김태옥)도 1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매월 100만원을 후원하겠다고 뜻을 밝혀 1111소통기금과 연계했다.
최우식 용진읍장은 “올해는 경기불황으로 모금의 손길이 줄어든다고 하지만 우리지역은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줄지 않아 훈훈한 겨울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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