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저출산 극복 워크숍 개최
완주군, 저출산 극복 워크숍 개최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7.12.1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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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 인식개선을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15일 완주군은 가족문화교육원 가족홀에서 지역핵심리더 200여명을 대상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해 지역 내 50여개 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을 위해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또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유도해 일·가정 양립 등 출산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도록 뜻을 모았다.

 특히 이날 구이면 박봉준씨 외 29명으로 구성된 완주행복출산 서포터즈가 발대식을 가졌다.

 완주행복출산서포터즈는 개인을 넘어 범사회적 문제가 된 저출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국민 인식개선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선서하고 향후 캠페인, 워크숍, SNS 활동을 통해 기관, 단체간 가교역할을 할 것을 다짐했다.

 이밖에 완두콩 협동조합이 완주 으뜸다둥이 가족으로 선정된 구이 김동운씨(자녀 8명), 화산 송시철씨(자녀 7명), 용진 임재춘씨(자녀 5명) 등 세 가족에게 대형 가족사진을 촬영해 증정하기도 했다.

 또 신장철 교수가‘인구위기 극복, 지금이 골든타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안춘자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아이 울음소리는 우리의 미래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단체가 협력해 출산친화적 사회분위기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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