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 ‘효 실천 사랑의 팥죽나누기’ 전개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 ‘효 실천 사랑의 팥죽나누기’ 전개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7.12.1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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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지역 여성 자원봉사자들이 14일 추운 겨울을 맞아 ‘孝실천 사랑의 팥죽나누기’ 를 펼쳤다.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김영순)는 이날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지역 사회복지시설 10곳을 방문해 직접 팥죽을 끓여 대접하고 정을 나누는 ‘효 실천 사랑의 팥죽나누기’를 전개했다.

 봉사자들은 이날 직접 마련해온 좋은 재료로 각 시설에서 생활하는 장애인 및 어르신 400여명과 함께 새알을 빚고 팥죽을 만드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는 매년 12월 동짓날 즈음에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함께 팥죽을 끓여먹고 액운을 쫓아 새해의 복을 기원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김영순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 회장은 “추운 겨울을 조금 더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팥죽을 끓였다”라며 “시설에서 생활하는 어르신이나 장애인들이 맛있게 드시고, 밝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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