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남부새마을금고, 사랑의 집수리 사업 전개
전주 남부새마을금고, 사랑의 집수리 사업 전개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7.12.1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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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남부새마을금고(이사장 이경춘)가 겨울철을 맞아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주 남부새마을금고는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10일동안 2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색장동지역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희망나눔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남부새마을금고는 이기간동안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창호지로 된 문과 나무틀과 비닐커버로 된 창문을 여닫이 창호 문으로 각각 교체하는 등 단순한 리모델링이 아닌 따뜻한 집 만들기에 중점을 둔 주거개선사업을 펼쳤다.

이와 함께 도배와 장판 교체 등을 실시해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지원했다.

 이번 집수리 봉사는 MG전주·완주 새마을금고 이사장 협의회가 매년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운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이경춘 남부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전주남부시장에 본점을 두고 있는 남부새마을금고는 그간 시장 상인 등 시민들이 있었기에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금융기관으로서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전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영철 동서학동장은 “추운 겨울철 저소득가구를 위해 집수리 지원을 해준 남부새마을금고와 새마을금고 후원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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