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대외협력국, 포항 지진 피해 주민을 위한 김장나눔
전북도 대외협력국, 포항 지진 피해 주민을 위한 김장나눔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7.12.1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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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대외협력국 직원들이 포항 지진 이재민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직원들은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에서 임직원들과 도내 우수봉사자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포항 이재민을 돕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김장봉사에서 담근 김치(10kg 90박스, 약 900kg)는 김치통에 정성스럽게 담아 15일 포항시 홍해실내체육관 현장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11월 24일 구호물품 전달에 이어 두 번째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지진으로 어려운 생활을 하는 포항 주민들이 지진피해를 극복하고 하루빨리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원하며 정성을 다해 김치 봉사에 참여했다.

대외협력국 이강오 국장은 “이번 김장나눔으로 지진 피해로 추운 겨울을 보내는 포항지역의 이재민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도민들께서도 연말을 맞아 주변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훈훈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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