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는 내년 1월 12일까지 ‘전라도 천년의 해, 청사광장의 새 이름을 지어주세요!’라는 주제로 전북도 청사광장의 명칭을 신청받는다.
이번달 완료 될 전라북도청사 광장이 문화와 휴식, 소통의 공간으로 전라도 천년의 해에 새롭게 개장, 전라북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도민들에게 친숙한 느낌으로 다가갈 수 있는 명칭을 사용할 계획이다.
광장 명칭은 ▲전라북도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명칭 ▲전라북도의 지리적 특성이나 역사성 등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명칭 ▲부르기 쉽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명칭 등 이미지와 특성이 잘 표현돼야 한다.
신청방법은 전라북도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이용해 이메일(j2601ky@korea.kr), 방문 또는 우편으로 응모하면 된다.
당선된 작품에 대한 일체의 권리는 전라북도에 귀속되며, 제출된 응모작은 일체 반환되지 않으며, 명칭 선정심사를 걸쳐 2018년 2월 1일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도청 광장은 잔디마당 5,230㎡, 실개천 202m, 산책로 270m, 운동 및 놀이공간 1,300㎡, 수목 10,691주, 야간경관조명 시설로 조성됐다.
김양원 도 자치행정국장은 “전라북도청사 광장은 도민을 위한 공간으로 명칭 공모에 많은 관심과 신청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도민의 문화와 휴식, 소통의 중심공간으로 이용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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