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A-옥션에 따르면 올해 마지막 온라인 경매를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국내 경매 사상 최초로 노 전 대통령의 휘호 작품이 경매에 나오게 됐다는 것.
이번에 출품된 노 전 대통령의 친필은 2002년 민주당 서울지역 경선을 앞둔 4월 24일에 쓴 것으로 노 전 대통령이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확정되기 직전 쓴 것이다.
작품에는 노 전 대통령의 슬로건이었던 ‘사람사는 세상’이라는 문구가 간결하게 적혀있다. 경매 시작가는 100만원부터다.
해당 작품의 전시는 14일부터 20일까지 A-옥션 전시장에서 열리며, 응찰은 A-옥션에 회원가입만 하면 바로 참여 가능하다. 경매의 응찰 및 낙찰은 홈페이지(www.a-auction.co.kr)를 통해 이뤄진다. 문의 02-725-8855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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