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인지과학연구소가 전북도가 주관하는 ‘2018 발달장애인 가족 휴식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2년간 1억 8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우석대 인지과학연구소는 지난해부터 2년간 전북도로부터 1억 6천만 원을 지원받아 발달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캠프 및 테마여행 등을 진행해왔다.앞으로 연구소는 발달장애인 가족의 휴식지원과 양육자 상담, 고충상담, 비장애인 자녀 심리상담, 가족 간 갈등 해소 지원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윤태 소장은 “지난 2년간 진행된 발달장애인 가족 휴식지원 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 진행될 사업의 질을 한층 더 높여 가족기능 향상과 가족애의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우석대 인지과학연구소는 호남지역 최초로 설립됐으며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고령 친화 사업을 비롯 2010년 현대인의 수면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수면클리닉, 2015년 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 주관 기능성게임 제작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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