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수필과비평작가회의(회장 배귀선)는 최근 정기총회를 열고 제10대 회장으로 이용미(66)씨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은 2002년 ‘수필과비평’ 으로 등단했으며, 수필집 ‘그 사람’, ‘창밖의 여자’를 펴냈다. 또한 행촌수필문학상. 진안문학상. 전북예술상을 수상했으며, 행촌수필문학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전북문화관광해설사로 진안 마이산에서 근무하고 있다. 임기는 2019년 12월까지다.이 회장은 “수필과비평작가회의는 내가 아닌 우리, 우리일 때 서로를 소중하게 여기게 되며, 나를 위할 때는 치열하게 글을 쓰되 우리가 될 때는 교류하고 소통함으로써 끈끈한 유대감으로 수필과비평 전북지부가 좋은 이미지의 문학회로 오래 남을 수 있도록 대외적으로 힘을 쓰겠다”고 취임 변을 밝혔다.
한편, 부회장으로는 신영규·조윤수, 감사에는 정곤·이금영, 사무국장에는 이만호, 편집주간에는 형효순, 편집 고문에는 김재희, 편집위원으로는 최선욱·최대관씨가 나선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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