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4차 산업 혁명과 커뮤니케이션 변화’란 주제로, 전북특구ㆍ전북대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단 등 도내 산ㆍ학ㆍ연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 기조 발제를 한 미디어디렉션연구소 엄호동 소장은 4차산업혁명의 발전 과정과 현재 스타트업에서 반영된 빅데이터, 인공지능, 머신 러닝 기반의 서비스 기업을 소개했다.
이상훈 미디액트 대표는 “4차산업혁명에 대한 비판적인 관점에서 ‘HOW’가 아니라 ‘For What’ 어떻게 할 것인가가 아니라 무엇을 할 것인지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제 후 우석대 김은규 교수, 전북발전연구원 최윤규 연구위원, 원광대 김요한 교수 등이 인공지능의 다중성 문제, 커뮤니케이션 기술 발전의 핵심은 공감 등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전주대 최은복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원사업 사업단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4차산업혁명에 대한 의미와 스타트업이 어떤 제품과 아이디어로 트렌드를 선도할 지 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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