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 삶과 행복!'이라는 주제로 특강에 나선 유현주 강사는 북한의 실상인 '자유 없는 삶'을 전달하며 청소년들에게 통일의 필요성을 알렸고, 돌발 통일퀴즈 풀이를 병행하며 문화상품권도 전달했다. 이번 통일 강연회를 통해 소통과 문화적 공감대 형성 등 통일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유일권 협의회장은 "통일에 대한 관심이 부족한 우리 청소년들이 이번 통일강연회를 통해 통일에 관심을 갖고 꼭 통일을 이뤄야겠다"며 "의지와 각오를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통일세대로서의 선도적 역할과 미래를 책임질 수 있도록 깨어 있는 청소년들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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