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영농현장 시범사업 우수사례 공유
완주 영농현장 시범사업 우수사례 공유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7.12.1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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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를 열고, 영농현장의 시범사업 우수사례 공유와 분과별 토론회를 가졌다.

 14일 농기센터 강당에서 열린 ‘2017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는 ‘농업인이 행복한 농토피아 완주 건설’을 주제로 올해 영농현장에서 추진한 시범사업 농업인과 학습단체 품목별연구회 임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주요 성과로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농식품산업기반 구축(가공사업장 20개소, 가공개발품 78종 개발), 6차 산업 수익모델 구축사업을 연계한 농업인 전문가공센터 설치 운영, 고설육묘벤치를 활용한 딸기육묘 기술보급 등이 꼽혔다.

 이외에도 양파 기계화 일관작업 농촌일손 줄이기 모델 제시, 신선농산물 수출규격화 단지조성을 통한 멜론 홍콩 수출 쾌거, 친환경 농업 활성화를 통한 친환경 농산물 판매액과 재배면적 증가, 과수품질향상을 통한 경쟁력 강화, 국내육성 콩 신품종 중 가공적성이 우수한 완주군 적응품목 4종(선풍, 대찬, 미소, 태선)을 선발 등이 우수성과로 선정됐다.

 농업인 우수 성공사례 발표자로 나선 김상구 식품자원분야 완주로컬푸드생산자협동조합 이사장은 6차산업 수익모델 추진사례(과실가공분야)롤 통해 생산자협동조합설립과 운영 등에 대한 과정을 설명했고, 원예분야 유흥옥씨는 고설육묘벤치를 활용한 촉성재배 딸기 육묘기술 시범사업을 통해 딸기 안정 생산 기반마련에 대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김중옥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위한 실증 재배 강화와 품목별 맞춤형 신기술을 확대·보급하고 우수 사업을 지속 발굴·관리해 ‘모두가 풍요로운 농업농촌 농토피아’ 완주군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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