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기관 원광보건대 산학협력단 선정
김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기관 원광보건대 산학협력단 선정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12.1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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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는 지역 내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 안전 및 영양관리 지원 등을 수행할 김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기관으로 원광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했다.

 이번 김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기관 선정은 식품·영양·급식·위생·행정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위탁 적격 심사위원(위원장 이후천 시장권한대행)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개모집 공고 결과 접수된 2개 기관으로부터 제출된 서류를 바탕으로 실시된 것이다.

 심사에서는 각 센터장 예정자의 사업계획을 청취하고 사업수행능력, 사업예산 집행계획의 적정성 등의 항목을 엄정하게 심사한 결과 우위를 차지한 원광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최종 선정돼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김제시 어린이들의 위생·영양관리를 책임지는 위탁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난 2013년 8월 시작된 김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사업은 한 번의 재위탁을 거쳐 2017년 12월까지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을 맡고 있었으며, 영양사 등 전담인력이 부족한 100명 미만의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순회방문 지도방안 개발 △다양한 대상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어린이 급식용 식단보급 △식사지도 △정보제공 △교육지원 △지역특화사업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제시보건소 김형희 소장은 "이번 민간위탁기관으로 선정된 원광보건대학교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어린이 급식 영양관리 및 식생활 안전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해 어린이가 건강한 미래도시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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