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2017 지역복지사업 평가’ 최우수상 수상
익산시 ‘2017 지역복지사업 평가’ 최우수상 수상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7.12.1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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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복지전달체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마련 분야에서 2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지난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17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최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3천만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의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사회복지사업등에 대한 각종 추진성과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함으로써 지방자치단체 복지서비스 수준을 가늠하고 질적 수준을 한층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수상한 익산시의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사업은 민선 6기 중점사업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사회복지 전문 인력이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통해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시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는 사업이다.

 주요 평가내용으로는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설치 수 ▲복지업무 경력자 읍면동장·팀장 배치실적 ▲우수 및 미담사례 등 홍보실적 ▲회의, 교육, 워크숍, 추진단 활동 등 사업 확산 노력 ▲읍면동 복지인력 배치 등으로 기반조성 노력도를 측정했다.

 시는 당초 정부 계획보다 한해 앞선 2017년에 전체 읍면동을 찾아가는 복지센터로 확대·개편해 맞춤형 복지기반을 조기 완료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품격 있는 복지도시 실현을 위해 민·관과 지역주민이 하나되어 열정적으로 소통·협력하고 노력한 결과, 맞춤형 복지기반 조성 분야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며 "앞으로 각 읍면동이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더불어 행복해지는 따뜻한 복지를 실천하는 '행복센터'로 전국의 선진모델이 될 수 있도록 내실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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