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입니다' 라는 주제로 총 7개 테마관으로 구성·운영되는 이번 박람회는 초·중·고교에 교육기부를 하는 140개 기업과 기관, 대학이 참여하게 되며 첨단의 거리(과학기술), 꿈꾸는 동네(진로), 문화의 강물(예술·인성), 생명의 숲길(에너지·환경·안전), 상생의 숲(호남권 특별관), 신나는 광장(예체능) 등 6개 주제로 전시관을 꾸미고 다양한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익산 보석박물관은 김대중 컨벤션센터 2층 빛나는 산마루 E-14에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귀금속·보석 관련 체험을 제공하고, 세계유산 백제역사지구 '보석도시, 익산'을 알리며 수학여행단 등 관광객 유치증대를 목표로 홍보체험관을 운영한다.
특히, 보석감정 장비인 현미경 및 굴절계 등을 이용해 보석을 감정·감별해보는 학습과 산호, 자수정, 가넷 등의 천연보석을 재료로 책갈피와 보석서동선화 캐릭터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정원섭 보석박물관장은 "귀금속보석 관련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보석의 도시' 익산의 이미지를 높여 익산시와 보석박물관을 홍보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홍보체험관 운영으로 익산의 역사문화관광 수학여행단과 관람객 증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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