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다양한 분야 상복 ‘터졌네!’
군산시 다양한 분야 상복 ‘터졌네!’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7.12.1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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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시민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14일 시는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벤처부 등이 공동 후원한 ‘2017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대상’에서 공공항만해운물류정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서부 중부권의 관문항으로 서해안시대 주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2008년 항만업무 전담부서인 ‘항만물류과’를 신설해 신항만 산업육성과 급변하는 해양물류 수요변동에 대응하기 위한 항만인프라 구축 등 물동량 확대를 위한 다양한 항만해운물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한 군산항만 관계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굳건히 하면서 군산항 항만인프라 구축을 통한 경쟁력 확보, 항로다변화를 통한 도내 기업체 물류비 절감 및 기업 경쟁력 강화, 지속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국내외 포트세일을 진행했다.

 더불어 군산항 이용자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등 군산항의 경쟁력 향상과 물동량 창출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점은 이번 대상 수상의 결정적 요인이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14일 산림청 주관으로 시행된 ‘2017년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산림청장 기관표창도 수상했다.

 시는 2015년 4월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 발병 이후 모두베기 방법으로 적극적 방제를 추진해 피해목 발생량을 크게 감소시키는 등 소나무재선충병 발병을 현저히 감소시키고 있다.

 또한 예방나무주사 등을 확대해 우량 소나무 보호에 중점을 두고 시행해 나가고 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대상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우수기관 선정은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 군산항의 물동량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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